KT선불폰 충전하는데 28초만에 끝내기

인터넷에서 요금이 싸다고 해서 KT선불폰을 개통했다

통신사는 WELL(웰)이라는데 요금이 다른데보다 많이 싼것같았다

통화는 거의 안하는편이라 문자,인터넷만 자세히 봤다

3G데이터 500MB 쓸수있단다

 

나같이 카카오톡이나 뉴스 검색 정도만 하면

한달에 10,000원이면 충분하고도 남았다

한달쯤 되니, 요금 잔액이 얼마 없다고 충전하라고 자꾸 문자가 와서

개통한 인터넷 대리점으로 전화했다

 

헉 이럴수가

분명 즐겨찾기에 해놓고 접속했는데 이런 주소는 없다고 한다

충전할길이 막막해졌다

ㅠ..

근처 올레 대리점에 가니 전산에 없는 번호라고 말하고

또 다른 대리점으로 가니 선불폰요금은 납부할수 없다고 했다.

포기 하고 집에 왔고

다음날 출근했다

그러던중 같이 일하는 외국인 친구가 알려준 선불폰전화카드 파는곳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갔는데 내가 사용하는 웰 통신사 충전카드를

팔고 있었다.

충전해달라고 했너니 가게 사장님게서 충전해주는데...이럴수가

1분도 안걸려서 충전되었다고 했다

이렇게 쉬운걸...여기 저기 돌아다녔다니..후회가..든다

나중에 요금을 다 쓰면

그땐 집에서도 직접 충전할수있다기에 선불충전카드를 2장 더 샀다

 

한달쯤 지나자 다시 문자가 왔다

요금잔액이 없다고..

이번엔 내가 직접 충전해보기로 했다

 

카드 뒷면에 보면 웰카드 전화번호가 있다

전화하니까 바로 카드번호를 입력하란다

 

카드번호를 입력하니

오~~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핸드폰으로 문자도 왔따

10,000원 충전완료

이렇게 쉽다니..

30초도 안걸렸다.

충전하는동안 핸드폰에 찍힌 총 통화시간은

28초 !!!

다시 몇개월이 지나고 그 때 그 선불폰 충전카드를 파는곳으로 갔다

 

아...왜...

왜...

오늘은 쉬는날이라고 적혀 있다

 

오늘 약속이 있어서 꼭 전화올때가 있어서 충전을 해야만 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선불충전카드 "웰카드" 검색해봤다

오 마이 갓 !!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었다.. 그것도 같이 가격에 포인트까지 주고..

괜히 걸어가고 버스타고 또 걸어가고,, 비도 좀 맞고

헛고생한거 같았다

나같이 선불폰 쓰는 사람들은 여기도 알아두면 참 편리할거라 생각한다.

WWW.QOOK161.COM

 

내번호 알려주고 입금하니 5분도 안걸려서 충전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차라리 이 방법이 나한텐 더 편리한거 같다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충전하기로 결심했다